獨지멘스 철도사업부-佛알스톰 합병안, EU반독점관리당국 승인 앞두고 난항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2-01 13:59
조회
3837
ㅇ 獨 지멘스, 보쉬 인공지능기술 특허출원 세계 Top 20 기업 순위권 진입
- 1.31(목) 세계 지적재산권 기구(WIPO)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술 특허 출원 상위 20개 기업 중 獨기업 지멘스와 보쉬가 각각 11위, 19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최다 인공지능기술 특허 출원 1위 기업은 美 IT기업 IBM이 차지, 뒤를이어 Microsoft가 2위를 기록함. 특히 상위 20개 기업내 Toshiba, Fujitsu, Panasonic과 같은 日기업이 총 12개가 진입함
(FAZ)
ㅇ 獨지멘스 철도사업부-佛알스톰 합병안, EU반독점관리당국 승인 앞두고 난항
- 獨 일간지 Spiegel은 EU 반독점관리당국이 獨지멘스와 佛알스톰의 철도사업부 합병안을 두고, 철도 가격 상승 및 소비자 선택권 제한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함에 따라 2.18(월) 최종 승인일 전까지 양사 합병안 승인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보도
* 업계 시장점유 1위 中국영 철도기업 CRRG의 가파른 유럽 성장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獨지멘스 철도사업부와 佛알스톰 양사간 합병안이 지난해 3월 공식 서명됨
(Spiegel)
ㅇ 獨 경제부장관, 국가적 핵심산업 및 기업 지원을 위한 “국가산업전략 2030” 발표
- 獨 연방정부가 독일 핵심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범국가적 정부지원책 “국가 산업전략 2030”(Nationale Industiestrategie)의 초안을 발표함
- 獨 경제부 알트마이어장관(CDU)은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저렴한 에너지공급과 안정된 사회보장료, 경쟁력있는 세금 지원책을 제시했으며, 특히 기업의 기술적 노하우 축적을 위한 독일 재건은행 (Kfw) 펀드기금 조성 계획 등을 이해관계자들과 협의하여, 최종안을 2분기 중에 채택할것이라고 밝힘 (Die Welt)

ㅇ IFO 경제연구소, ’19.1월 기업환경지수 하락 발표 (101p→99.1p)
- 1.25(금) 獨 연방정부가 ’19년도 독일 경제성장 전망을 1.8%(’18년 추계기준)에서 1.0%으로 하향 조정한데 이어, 뮌헨 소재 IFO 경제연구소 역시 1월 기업환경지수 결과를 99.1p로 발표하면서 ’19년도 독일 경제성장에 대한 둔화 전망이 확산
- 獨기업 9천여개를 대상으로 現경제상황과 전망을 조사한 동 결과는 ’16.2월이래 나타난 최저치로 당초 1월 전망치인 100.6p를 1.5p 가량 하회하는 수준임
- IFO 연구소 Clemens Fuest 소장은 독일의 경제성장이 둔화기에 접어들었다고 밝히며, 브렉시트와 美무역정책의 불확실성과 더불어 자동차업계의 새로운 배출가스기준 등이 獨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고 언급함 (F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