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경제·노동시장 호황의 이면, 獨 중소기업 전문 인력 부족난 심화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1-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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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2
ㅇ 獨 경제·노동시장 호황의 이면, 獨 중소기업 전문 인력 부족난 심화
- 독일 경제와 노동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반해, 독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숙련된 전문인력 부족 현상에 대한 압박이 점차 가중되고 있음
- 독일재건은행(KfW)은 최근 실시한 중소기업 패널 특별 조사에서, 향후 3년 이내로 독일 중소기업의 3분의 2이상이 전문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나, 인력부족으로 인해 해당 일자리가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본 중소기업이 65%에 이른다고 밝히며, 이는 4년전 조사결과 대비 8%이상 증가한 수치로, 중소기업 고용난이 점차 악화되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라고 분석함
- 특히, 건설 산업 부문의 (주택보수, 도로지하공사 등) 중소기업 90%는 지원자 부족으로 인한 고용 압박이 큰 것으로 응답했으며(14년 대비 15%증가) 재건은행 경제수석 (Joerg Zeuner)은 중기적으로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는 2025년 이후부터는 인력부족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될 것임을 지적, 향후 능력을 갖춘 해외인력 고용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될 것이라고 밝힘
* 지난 10월 독일 실업률은 통독이후 처음으로 5% 이하인 4.9% 기록 (연방 통계청)
(Handelsblatt)

ㅇ 獨 IFO 경제연구소, 4분기 유로존 경제환경지수 2년만에 최저치로 발표
- 뮌헨에 위치한 독일 민간 경제연구소 IFO는 유로존 국가의 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분기별로 실시하는 경제환경 전망조사에서 경제환경지수가 직전분기 19.6포인트에서 6.6 포인트로 급락했다고 11.5(월) 발표함
- 4분기 결과치인 6.6포인트는 2016년 중순 이래 처음 기록된 최저치로 특히 부채 예산으로 EU와 갈등중인 이탈리아 및 스페인에 대한 경제 전문가들의 평가가 상당히 부정적이였으며, 유로존의 4분기 수출 전망치 역시 미-중 무역 갈등 및 이란 재제 등 높아진 무역장벽에 따라 악화 될 것이라고 전망함
* 2018년도 IFO 경제환경 지수 추이 :
2018.1분기: 43.2p → 2018.2분기: 31.1p → 2018.3분기 :19.6p → 2018.4분기: 6.6p (Handelsbla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