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정부, 아프리카 민간투자 증진위해 10억유로 규모의 정부기금 조성 발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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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獨정부, 아프리카 민간투자 증진위해 10억유로 규모의 정부기금 조성 발표
- 10.30(화) 베를린에서 개최된 아프리카 정상회담에서 獨 메르켈 총리는 독일 중소기업들의 아프리카 투자진출 촉진을 위해 10억유로 상당을 지원할 계획임을 발표
- 12명의 아프리카 정부 수반이 한자리에 모인 회담장에서 메르켈 총리는 정부투자 기금은 향후 독일 투자개발공사(DEG)를 통해 아프리카 진출 기업의 초기자금 융통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되게 할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는 이를 통해 아프리카와의 경제적 파트터십 구축 희망에 대한 강력한 시그널을 보낼것이라고 언급
* 독일은 2018년도 G20 정상회담 의장국으로서 “Compact with Afrika” 라는 슬로건 하에, 아프리카 투자진출 진흥을 우선과제로 선정한바 있음 (Spiegel)


ㅇ 베를린, Siemens 혁신캠퍼스 설립 프로젝트 “지멘스 시티 2.0” 최종 유치
- ’18년 7월 미래혁신캠퍼스 설립 프로젝트 발표이래, 적정 도시를 물색중이던 지멘스사가 10.31(수) 베를린시를 프로젝트 실행도시로 최종 선정, 지멘스 이사진과 베를린 시장(Michael Mueller/SPD)이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힘
- 이로써 베를린은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사무실, 4차 산업혁명 연계 스마트 기술 연구소, 하이테크 생산 설비시설을 비롯하여 주거단지까지 수용하는 새로운 스타트업 생태계를 2030년까지 탄생시킬 전망이며, 지멘스는 이를 위해 약 6억유로 규모의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힘 (Spiegel)

ㅇ 獨 폴크스바겐, R&D분야 지출액 158억 달러로 아마존, 구글에 이어 세계 3위 기록
- 10.31(수) 전문 컨설팅 기업 PwC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이 글로벌 디지털&소프트웨어 기업들을 제치고 아마존(226억달러), 구글(162억달러)에 이어 R&D분야
상위 투자 기업 랭킹 3위에 오름
- 특히 독일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규모의 경우, 전년대비 6.1% 증가한 539억유로를 기록했으며, 독일 기업 중 폴크스바겐(158억달러), 다임러(71억달러), 지멘스(61억달러)가 세계 20위권내에 진입함
* 폴크스바겐은 2022년까지 전기차, 자율주행, 이동성모빌리티, 디지털화 연구개발에 340억유로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음.

- 이에 PwC는 중국기업이 R&D분야 투자액을 전년대비 34.4%로 크게 증가시킨 것을 지적하며, 향후 핵심기술의 상당부분이 중국기업에 의해 개발될 수 있을 것 이라고 언급 (Handelsblatt)